지방직, 국가직 면접 일정 겹침 논란,

인사혁신처 공식 보도자료 공고

인사혁신처는 2022년 국가직 9급공무원시험 면접 일정과 관련한 해명 보도를 내놓았다.

지난 11월 1일 인사혁신처는 국가공무원 공채시험 일정을 발표했다. 인사혁신처는 2022년 5급, 외교관, 7급, 9급 공무원시험의 일정을 모두 공개했으며 합격자 발표일도 같이 공개했다.

그러나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의 면접일인 6월 18일이 지방직과 겹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수험생들의 큰 반발을 샀다. 국가직과 지방직의 면접일정이 겹치면 어느 한쪽 면접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같은 사실이 수험생들 뿐만 아니라 언론에도 공개되자 인사혁신처는 이에 대한 해명 보도자료를 발표 했다.

인사혁신처는 먼저 22년 시험 일정은 시험주관기관협의회에서 종합적으로 논의해서 결정했으며 이번 발표는 공식 시험 일정 수립 및 발표 전에 시험기간 확보 및 준비 차원의 대략적인 일정 안내일 뿐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인사혁신처는 직류별 선발인원 등을 포함한 최종 시험 일정을 2022년 1월 1일에 공식 발표한다고 말했으며 논란이 됐던 6월 18일에는 면접을 실시하지 않겠다고 설명했다.